■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장경태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언주 / 국민의힘 전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에 윤석열 당선인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권선동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지명 초기 무난한 인선으로 평가받았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오히려 의혹이 잇따르면서 여야의 공방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 정치권 이슈,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 그리고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과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반갑습니다. 이제 아마 검증보고서가 다 도착한 모양입니다, 속도감 붙고 하는 것 보니까.
그래서 10일이면 모레죠. 10일 내각 대충 인선이 아마 발표될 거다라고 하는데 물망에 오르는 인물들을 쭉 보시고 어떤 내각이 어떻게 될 것 같다, 장 의원님부터 한번 전망해 봐주시죠.
[장경태]
일단 확실한 것은 윤심이 많이 작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방금 전에 원내대표 경선에서도 보셨듯이 직전 원내대표 경선에서 2위를 했던 유력 원내대표 후보였던 김태흠 의원님이 충남지사로 돌리는 등 여러 가지 소위 윤핵관 등의 핵심이라고 하는 권성동 의원이 1위로 8:2 정도 나오는 압도적 지지로 당선이 됐습니다.
또 원내를 장악하는 것과 더불어서 지방선거 후보구도도 예를 들면 유승민 후보가 유력 경기지사로 나가고 있는데 인수위 활동이 두 달임에도 불구하고 한 달밖에 못해서, 두 달밖에 안 됐는데도 한 달밖에 하지 않은 김은혜 대변인을 전격적으로 투입한다든지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아마 내각도 전체적인 윤곽이 확실하게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마는 일단 기본적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지명자의 여러 가지 의혹들이 재산신고 관련이라든지 여러 윤리적 기준에 대해서 많은 의혹들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2007년과 2022년의 공직자윤리 기준은 매우 높아졌다 이런 말씀을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드리고 싶습니다.
이언주 의원께서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이언주]
아무래도 이렇게 보니까요. 물론 아직까지 확정된 건 아닙니다마는 윤 당선자께서는 관료 출신이라든가 이렇게 현장 전문가를 선호하는 것 같다,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래서 노련한 분을 선호하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정치인 같은 경우에도 그냥 정치인이 아니고 그 정...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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